제작진 측 "우리도 당혹스럽다"
  • ▲ 교복중독녀 논란 ⓒ 화성인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쳐
    ▲ 교복중독녀 논란 ⓒ 화성인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쳐

    ‘화성인’에 출연한 교복중독녀 임은빈씨가 일반인이 아닌 레이싱 모델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클럽에서도 헬스장에서도 교복을 입고 있다는 교복중독녀 임은빈이 출연했다. 이날 그녀는 교복을 입고 술집에 출입하는 모습과 교복컬렉션 등을 공개하며 ‘교복중독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교복 중독녀 임은빈이 현 레이싱 모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또 다시 조작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빵녀가 조작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이에 제작진 측은 "본 방송은 9월 초 녹화된 것으로 그 당시에 스스로 교복녀라고 밝혔고 조사도 철저히 했다. 우리도 당혹스럽다"며 "방송이 늦어져 그사이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또 조작논란인가. 어쩐지 작위적이더니”, “조작하기 딱 좋은 소재 아닌가. 확실하게 밝히길”, “이게 몇 번째인가. 논란없이 갈 수 없는 건가”, “얼마나 잘 속이기 시합을 하지”, “또 논란이군”, “화제를 만들기 위해 조작한 티가 난다”라는 비난의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