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피, 스마트폰 앱 전면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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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향후 '국민의 행복'이라는 화두를 강조할 전망이다.
박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용 앱에 자신의 초상화와 함께 '국민이 행복한 나라'라는 문구를 각각 머리 부분과 첫 화면에 배치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경우, 올 초 개편 당시에도 메인 메뉴에 같은 문구가 나오기는 했지만 이를 상단으로 이동시키면서 중요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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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향후 '국민의 행복'이라는 화두를 강조할 전망이다. ⓒ 연합뉴스
박 전 대표는 최근 정치 철학을 담은 홍보용 프레젠테이션의 마무리 발언으로도 "절망 위에 또 다시 희망을 꽃피우기 위해 오늘도 나는 다짐한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라고 적었다.
정치권에서는 현 정부와의 '차별화' 움직임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현 정부에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심화', `부유층과 서민층의 간극 확대' 등 문제점이 제기되고 이것이 '안철수 바람'을 통해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된 만큼, 향후 자신이 나서 이를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인게 아니냐는 것이다.
박 전 대표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바람'에 대한 질문에 "이번 상황을 우리 정치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해석도 있다.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차별성을 강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날 한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은 안 원장의 가장 큰 단점으로 '국가운영 능력 부족'을 많이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