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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오후 6시 기준 21.3%(투표인 178만8천674명)을 기록했다.
투표 종료 시간을 세시간 앞두고 투표함 개함 기준인 33.3%에 크게 떨어지는 투표율이다.
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30.8%(10만7천481표)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가 30.4%(14만457표)로 뒤를 이었다.
현재 투표율 30%를 넘긴 지역은 두 지역이 유일하다.
서울시는 현재 마지막 변수인 퇴근길 '투표장 러시'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지난 중구청 보궐선거 때 퇴근길 투표율 상승이 4.2%, 분당 보궐선거 때 막판 9% 가량의 투표율이 나온 적이 있다"며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