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추신수.
    ▲ 사진 = 추신수.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히트로 여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폭발시켰다.

    이날 활약으로 추신수는 부상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여섯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6리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후 유격수 땅볼, 3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4-7로 끌려가던 4회 2사 2루에서 귀중한 내야 안타를 터트렸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플라이에 그친 추신수는 8회 1사 후 7-8 살얼음 승부에서 다시 중전 안타로 출루, 2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7-8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