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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연합뉴스.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황순어’로 추정되는 물고기가 잡혔다. 황순어(黃唇魚)는 워낙 희귀해 ‘황금보다 비싼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11일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한 횟집은 지난 8일 오후부터 황순어로 추정되는 암수 한 쌍을 수족관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잡힌 물고기 중 수컷은 길이 1m, 무게 약 40㎏이고, 암컷은 길이 90㎝, 무게 약 35㎏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0년 2월 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어부가 잡은 황순어는 6억원에 팔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