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하루,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화제 속 인물과 사건을 쫓아가보자.

    우선, ‘투명 망토와 상어’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투명인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투명상어의 정식 명칭은 ‘랜턴상어’. 과학자들은 랜턴상어 관련 연구가 투명인간에 대한 인류의 기대를 실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투명망토는 ‘메타물질’이라는 신물질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망토처럼 물체나 몸을 숨길 수 있다. 

    이어 ▲포미닛 현아 버블팝 ‘골반춤’ 방송 불가 ▲함소원, 부동산 재벌 2세 장웨이와 럭셔리 데이트 ▲北 고교생, 성 관념 갈수록 문란 등이 ‘핫 이슈’로 꼽혔다.


  • ‘투명 망토와 상어’ 잇단 등장…“투명인간도?”

    ‘투명인간의 꿈’이 실현될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 최근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했던 ‘투명망토’가 개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번에는 스스로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랜턴상어’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디스커버리 뉴스>는 “루뱅가톨릭대학 해양생물학연구소 연구팀이 실험 해양생물학 및 생태학 저널에 보고한 스플랜디드 랜턴상어라는 희귀 상어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미국 <MSNBC> 방송은 “미 버클리대 연구팀이 ‘메타물질’이라는 신물질을 이용해 만든 투명망토 개발에 최초로 성공했다”고 전했다.


    "제 춤이 야하대요" 현아 버블팝 '골반춤' 방송 불가

    포미닛 현아의 '버블팝' 무대를 더 이상 TV를 통해 볼 수 없게 됐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버블팝' 활동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의 '버블팝' 춤 일부가 선정적이라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의 의견을 전달받았다"며 "자체 논의 결과 '골반춤' 등 핵심 안무를 제외하고 무대에 오르는 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돼 앞으로 '버블팝' 무대로 방송 출연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실제로 방통심의위는 최근 "'버블팝' 춤 동작 일부가 청소년이 보기에 선정적"이라고 지적,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PD들에게 다음 주 방송심의소위원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함소원 럭셔리 일상 "나 리무진 타고 퇴근하는 여자야~"

    배우 함소원이 초호화 리무진을 타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함소원은 지난 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부동산 재벌 2세 장웨이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 돼 눈길을 끌었다. 

    장웨이는 고가의 자동차 브랜드 람보르기니를 즐겨타 베이징 사교계에서 유명한 ‘람보르기니 왕자’ 8명 중 하나다. 멤버 중에서도 가장 부동산을 많이 보유했다고 알려진 그는 자동차를 좋아해 람보르기니 외에도 포르셰 등 고가의 자동차 7대를 소유하고 있다.


    北 고교생, 성적으로 완전개방? "50% 이상 성경험"

    최근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이 7월 초 탈북 한 김모씨(20대 남, 함경북도 온성군 출신)의 발언을 인용, "북한에서 미성년자들의 성 관념이 갈수록 문란해지고 있다"고 보도해 주목된다.

    김씨는 <열린북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북한은 겉으로 보기에 성에 대한 풍조가 폐쇄돼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개방됐다"며 "내 생각에는 특히 일부 지역의 중학생들(한국의 고등학생)중에는 성 관계를 맺은 경험자가 한 학급을 45명 기준으로 볼 때 약 50%가 될 정도"라고 말했다.

    탈북자 김씨 역시 "부모들의 사고방식이 낡았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 북한 청소년들의 성 관념은 앞으로 더 문란해 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