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꿀복근'에 여성 네티즌 눈독?
  • ▲ 소지섭 복근빨래판ⓒ사진=무한도전방송캡쳐
    ▲ 소지섭 복근빨래판ⓒ사진=무한도전방송캡쳐

    배우 소지섭이 빨래판 복근을 공개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소지섭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 - 소지섭 비긴스' 편에 깜짝 등장,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조정특집 후보자 설명회(4월 16일 방송)>에서 노홍철은 소지섭을 거론하며 “소지섭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라며 “억울하면 조정장 와서 얘기하세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소지섭은 노홍철의 당시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소지섭은 게임 도중 얼음 마사지 벌칙을 받게 됐는데, 부지불식간 노출된 복근에 멤버들은 "빨래 좀 합시다"라고 말하며 소지섭 복근 위에서 빨래를 하는 모습을 연출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정형돈이 소지섭의 복근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 '사고 싶은 복근'이라는 자막이 처리돼 다시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 복근빨래'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 수만 있다면" "무도의 미친 섭외력" "저런 빨래판이라면 매일 손빨래해도 좋아" "소지섭 예능감 장난이 아니더라" "빨래하는 모습에 심장 멎는 거 같더라" "노홍철 손이 부럽다"라고 밝히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녹화 중 예상치 못한 정준하의 부상으로 녹화가 중단돼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