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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27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형촌마을 차량들이 폭우로 부서져 있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과 곤지암천이 범람해 농가 수백여 채가 물에 잠긴 가운데 주민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뉴스전문채널 <YTN>은 “경안천과 곤지암천 하류지역인 광주시 송정동 일대 수백여 채 농가가 폭우로 물이 차면서 주민 수백여 명이 고립, 일부는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민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YTN>은 전했다.
하지만 고립된 광주시 곤지암천 하류의 삼육재활원은 안개가 많이 낀데다 폭우가 계속 쏟아지고 있어 구조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안천은 경기도 용인시 중심부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관통하여 흐르다 초월읍 지월리에서 곤지암천과 합류하여 서하리에서 한강수계인 팔당호로 유입되는 길이 22.5㎞의 국가하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