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경-하양수, 7년 열애 '결별' 왜?

가수 겸 배우 고호경과 위치스 멤버 하양수가 7년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에는 한 케이블 방송에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터라 고호경 하양수 결별소식은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당시 하양수는 "물론 (고호경과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 우리 미래에 대해 좀더 신중하고 진지하게 생각할 때인 것같다. 이제부터 생각하고 계획해 나갈 것이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고호경 역시 결혼에 대해 "급하지 않고 천천히 정말 우리가 원하고 하고 싶을 때. 자연스러운 일이니깐 결혼도 자연스럽게.. 미래도"라고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고호경과 하양수는 약 3개월 전 7년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으며 자세한 결별 원인은 알려져지 않았다.

한편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한 고호경은 이후 1999년과 2001년 앨범을 발매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다. 하양수는 그룹 위치스 멤버로 2000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