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하루,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화제 속 인물과 사건을 쫓아가보자.

    우선, 고대 생물을 연상케 하는 일명 ‘바다괴물’의 사체가 영국의 한 바닷가에서 발견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바다괴물과 관련 런던의 한 해양생물 전문가는 “괴생명체의 정체가 범고래이거나 거두고래과 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피플’, ‘카카오톡’ 장점만 뽑아낸 ‘네이트온톡’ 등장 ▲지하철역에서 찍은 강동원의 증명사진, ‘화보’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네이버 만화 ‘옥수역 귀신’ 등이 ‘핫 이슈’로 꼽혔다.


    영국서 9m짜리 괴생물 발견…‘바다괴물’

    영국의 한 바닷가에서 바다괴물로 추정되는 9m짜리 괴생물의 사체가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애버딘의 브리지 오브 돈 인근 해안가를 산책하던 50대 부부가 모래 위에 웅크리고 있는 끔찍한 괴생물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따르면 닉 플립펜스(59)와 그의 아내 마거릿은 19일 강아지를 데리고 해변을 따라 산책하던 중 우연히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괴생명체의 사체를 발견, 조사를 위해 해안경비대에 연락을 취했다. 


  • 네이트온톡, ‘카톡’ 버리고 갈만한가?

    무료전화 기능을 탑재한 '네이트온톡'이 등장했다. 이는 다음의 ‘마이피플’과 카카오의 ‘카카오톡’의 장점을 뽑아낸 유무선 연동 모바일 메신저다.

    20일 SK컴즈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네이트온톡'을 선보였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무선 인터넷 전화서비스다.

    SK컴즈는 망사업자인 SKT의 자회사다. 이통사 입장에서는 모바일 메신저들의 '무료전화'는 성가신 존재가 아닐 수 없다. 그렇기에 SK컴즈의 무료전화 기능은 다소 파격적이다.


  • 강동원 증명사진 화제, '막 찍어도 화보?'

    배우 강동원의 지하철 증명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하철 증명사진마저 '남신' 강동원'이라는 제목으로 강동원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강동원의 모습은 그야말로 대충(?) 입은 듯, 후드티에 정리 되지 않은 더벅머리를 하고 있지만 또렷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 "철로에서 뭔가‥으악!!" 옥수역 귀신 "최강 공포"

    지하철 막차시간 조용한 역사 내 승강장. 술에 취한 한 여성이 비틀거리다 갑자기 사라졌다. 이를 지켜보던 한 남성은 없어진 여성이 혹시나 철로 위에 떨어진 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두리번 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 남성은 그만 철로에서 튀어나온 정체모를 손에 끌려 승강장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21일 네이버 ‘웹툰’에 소개된 2011 미스테리 단편 ‘옥수역 귀신’의 내용이다.

    특히 이 만화는 실제로 발생한 투신자살 사건을 각색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 공포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