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중심타자 조중근(29)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조중근은 지난 11일 새벽 목동구장에서 출발해 자동차를 몰고 인천 집으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정도는 향후 선수생활조차 불투명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
한편, 2001년 SK에 입단한 후 이렇다 할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조중근은 지난 5월 시즌 첫 안타를 신고한 이후 올 시즌 내내 팀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하며 10년 만에 제 기량을 꽃피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