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새벽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7광구'’(김지훈 감독, JK필름 제작)의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위반 문제가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 나오고 있다.

    ‘7광구’ 제작사 측은 “7일 오전 11시 서울 행당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7광구’ 제작보고회에 송새벽이 참석하지 못했다”고 7일 밝혔다.

    송새벽이 이날 불참한 이유로는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인 원인인 걸로 알려졌다.

    송새벽은 지난 4월 자신이 주연해 흥행을 몰고 온 영화 '위험한 상견례' 개봉 초기 자신의 소속사 JY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로 연락두절한 채 무단으로 소속사를 이탈했다. 이후 4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송새벽과 소속사 측은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송새벽과 소속사 측의 갈등이 촉발된 시점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9년 9월 송새벽은 JY측으로부터 계약금 500만원을 받고 오는 2012년 9월까지 3년간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송새벽은 “소속사가 업무의 지원과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JY엔터 측은 “송새벽의 주장은 적반하장이다”라며 “소속사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위약금인 3억 원을 요구할 것”이라며 강력히 맞서고 있다.

    한편, 내달 4일 개봉 예정인 영화 '7광구'는 한국 최초의 3D 블록버스터 액션극으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박철민 등이 주연을 맡아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