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2연속 완봉승에 도전하는 고원준.
    ▲ 사진 = 2연속 완봉승에 도전하는 고원준.

    ‘가을에 야구’를 향해 달리는 5위 롯데와 6위 두산이 잠실에서 격돌한다. 0.5게임차 살얼음판 순위경쟁을 하는 두 팀은 최근 컨디션이 가장 좋은 두 투수를 내세워 1승 사냥에 나선다.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에서 롯데는 고원준,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워 1승 사냥에 나선다. 두 투수 모두 최근 등판에서 완봉승을 따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고원준은 올해 23경기(선발 10경기)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지난달 30일 사직 KIA전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첫 선발 등판이다.

    이에 맞서는 니퍼트는 올해 15차례 선발로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있다. 선발의 무게에선 두산이 조금 앞서 있는 셈이다.

    특히 니퍼트는 15번의 선발 등판 가운데 절반이 넘는 8차례나 퀄리트스타트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불펜의 소모가 많았던 만큼 니퍼트가 롯데 타선을 상대로 몇 이닝까지 버텨줄 지가 승패에 가장 큰 변수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