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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6일 대북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 "엉뚱한 사람들에게 가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납세자들의 세금을 낭비할 수는 없다는 것이 우리 마음에는 매우 강하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해 모니터링이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임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식량지원이든 다른 곳의 식량지원이든 과거에 그것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입에 가지 못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확신을 갖고, 미국 납세자와 미 의회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모니터링) 체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대북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해 아무런 결정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방북단의 조사결과를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그는 북한의 식량지원 필요성과 투명성 문제 등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니터링 문제에 대한 이어진 질문에 "우리의 신뢰성 기준에 맞는 시스템을 확실히 가져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주요한 우려"라면서 "우리가 그(지원) 방향으로 간다면 그것은 우리가 얘기를 해야할 문제지만, 우리는 아직 거기까지 가지 않았다"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