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민과의 수다’ 출판기념회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 글을 한데 묶어 책으로 펴낸다.
진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지난 1년간 트위터에 올린 글을 엮은 ‘국민과의 수다’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5만5,000 여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파워 트위터리안’(트위터 계정 SUPERJIN1)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소설가 이외수씨와 트위터에서 치킨 광고를 놓고 가시 돋친 설전을 벌이기도 했었다.
이 책의 1부는 여의도 정치부터 시작해 스포츠, 문화, 연예, 요리, 사생활 등에 대한 트위터 글을 담았고, 2부는 자신의 지역구(서울 중랑을)와 관련한 다양한 얘기로 꾸며졌다.
또한 트위터 글을 엮은 책답게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로부터 ‘140자 축하 메시지’를 받아 함께 실었다.
진 의원은 “책을 내면서 ‘오직 국민만 보고 달려가겠다’는 트위터 대문 글을 되새기게 됐다. 트위터 소통을 통해 더욱 화끈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