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7일 이틀간 <점프> 일본 위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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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프 포스터.ⓒ예감
뮤지컬 <점프>가 지난 3월, 지진피해로 전세계를 안타깝게 했던 일본 동북지역에 피해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두 차례의 위로공연을 펼친다.
<점프>는 2003년 7월 초연을 시작으로 2010년 말 기준 국내외 관객 300만명, 7,000회 이상 공연을 돌파한 세계적인 공연이다.
오는 26일에는 도쿄 마루노우치에서는 일본 여행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위로 공연을 진행하고, 27일 미야기현 나루코온천에서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일본 주민들에게 <점프> 무료 공연과 함께 한국 가정식 음식을 제공한다.
제작사 예감은 "가족간의 사랑과 웃음을 소재로 한 <점프> 특유의 공연내용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웃음과 함께 다시 JUMP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롯데 JTB의 주최로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점프>는 서울(종로) 및 제주 전용극장에서 상설공연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 전용극장 개관을 추진 중이다. 서울 전용극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70%에 달하며, 그 중 절반이상이 일본 관광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