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여성이 일부러 뱀에 물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의 '더 선' 인터텟판은 19일(현지시각) 앨리타 스테이시(56)라는 여성이 독사의 일종인 '블랙맴바'에 물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일부러 뱀에 물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의 블랙맴바의 독은 물리고 나서 20분안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뉴욕의 그녀 집에 75마리의 뱀이 살고 있었다며 그녀가 뱀 우리를 치우다 물린 것 같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그녀가 아무런 구조 요청도 하지 않았고 평소 "불행하다"고 말해왔다는 친구들의 증언으로 미뤄 일부러 뱀에 물려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사진 더 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