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거친 카리스마로 액션 연기 화제 김규리, 몸 사리지 않는 열정 눈길
  • ▲ 영화 '풍산개' 포스터.ⓒNEW 제공
    ▲ 영화 '풍산개' 포스터.ⓒNEW 제공

    '풍산개’가 촬영 현장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풍산개’가 촬영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은 ‘30일간의 촬영일기’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비무장지대를 넘나드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로 파격 변신한 윤계상의 모습.

    윤계상은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자랑하며 가뿐하게 휴전선을 뛰어 넘거나, 여러 명의 상대와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등 강렬한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기존에 윤계상이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양 여자 ‘인옥’으로 분한 김규리의 열연도 눈 여겨 볼만하다.

    김규리는 ‘북한 간첩단’에게 끌려가거나 바닥에 쓰러져 윤계상과 키스를 나누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고된 환경 속에서도 진지하게 감정 연기에 몰입하는 두 배우의 모습만으로도 영화 ‘풍산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30일 동안 25회차 촬영이라는 강행군을 묵묵하게 견뎌낸 스태프들과 이들을 이끈 전재홍 감독의 모습에서 영화 ‘풍산개’에 대한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풍산개’ 영상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