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정성일 극찬 "수면 아래 요동치는 논쟁거리 끌어냈다"
  • ▲ 인어베러월드 포스터.ⓒAT9
    ▲ 인어베러월드 포스터.ⓒAT9

    숭고한 휴머니즘을 담은 영화 <인 어 베러 월드>가 국내 평단과 관객들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화제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평론가이자 영화 감독인 정성일의 첫 번째 추천영상이 공개됐다. 

    “수면 아래 요동치는 논쟁거리를 끌어내는 영화, 진정한 휴머니즘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

    가족유대와 용서, 화해의 메시지가 있는 휴머니즘 드라마 <인 어 베러 월드>는 2011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동시에 석권해 개봉 전부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화제작이다. 

    국내에서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돼 시사 후 각종 언론매체에 극찬을 받았다.

    특히 심영섭평론가와 이동진평론가 등 국내 대표적인 영화평론가들과 관객과의 대담인 ‘시네마톡’을 앞두고 영화전문가 추천 시리즈 제 1탄 정성일평론가의 뜨거운 극찬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 ▲ 영화평론가 정성일.ⓒAT9
    ▲ 영화평론가 정성일.ⓒAT9

    ‘로드쇼’와 ‘키노’의 편집장이었던 정성일평론가는 이후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을 거쳐 한국영화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시네마디지털서울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근 <카페 느와르>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 베니스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에 초청되는 등 영화계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국내 관객들에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영화평론가이자, 영화감독인 정성일은 <인 어 베러 월드>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세계화라는 공간 속에서 민족간의 혹은 인간간의 갈등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되는지를 건드리고 있는 영화다. ‘오늘날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진정한 위기는 무엇인가’라는 매우 냉철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조용한 수면 아래 요동치고 있는 수많은 논쟁거리들을 수면 밖으로 끌어내는 것이야 말로 <인 어 베러 월드>라는 영화 제목에 담긴 염원이 비로소 시작 되는 것일지 모른다"  

    아름다운 영상과 강렬한 메시지가 만나 진정한 휴머니즘을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화 <인 어 베러 월드>는 관객들 모두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첫 국내 시사 이후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 어 베러 월드>는 23일 개봉해 극장가에 뜨거운 감동 열풍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