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원더버드·라이너스의 담요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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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타포트 2차 라인업 ⓒ예스컴엔터테인먼트
영국의 댄스 팝 듀오 팅팅스(The Ting Tings)와 국내 밴드 부활, 빅뱅의 지디앤탑(GD&TOP), 태양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예스컴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올해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영국의 남녀 혼성 듀오인 팅팅스는 2008년 데뷔,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 넘치는 음악으로 자국은 물론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그 해 BBC가 선정한 '가장 주목해야할 신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최근 각종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태원의 밴드 '부활'도 '특별 게스트'와 함께 출연한다.
빅뱅 멤버 중 듀오로 활동 중인 지디앤탑과 태양이 메인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실력파 인디 뮤지션인 조휴일의 원맨밴드 '검정치마'를 비롯해 '원더버드' '슈퍼8비트' '라이너스의 담요' 등이 국내 라인업에 추가됐다.
지난해에 이어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헬로 루키'로 선정된 팀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 '바이바이배드맨' '보니' '이스턴 사이드 킥' '잠비나이', 최고은 등이 출연한다.
주최측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2차 조기 예매 이벤트(3일권 티켓 20% 할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하고 21일부터는 3차 예매 이벤트로 티켓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전했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5~7일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