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재녹화 논란일자 자진하차? 조관우, 13일 나가수 방송 녹화 참여

  • 화제의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가수 조관우(사진)가 합류한다.

    나가수 제작진에 따르면 조관우는 그동안 제작진 사이에서 유력한 출연 대상자로 지목돼 왔으며 실제로 소속사 측과 출연 여부를 놓고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 지난 6일 JK김동욱이 가사를 잊어 재녹화를 한 사실이 청중평가단을 통해 알려지면서 형평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JK김동욱은 고심 끝에 '자진 하차' 의사를 제작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녹화에선 나가수 경연 규칙대로 최하위에 랭크된 모 가수가 탈락, 사전에 예고한 대로 다음 경연부터 장혜진이 새롭게 투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녹화가 마무리 된 뒤 JK김동욱이 뒤늦게 하차 의사를 밝혀 옴에 따라 제작진은 부랴부랴 조관우까지 추가로 섭외, 13일 경연 녹화에 긴급 투입하는 무리수를 쓰게 된 것이라고.

    결국 최하위로 떨어진 가수와,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 JK김동욱의 빈 자리에 장혜진과 조관우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나가수에선 각각 음향사고와 실수로 재녹화를 감행한 옥주현과 JK김동욱의 경연 모습이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