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남자 3호 "순수하고 소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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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하늬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던 여자 1호가 반전있는 선택으로 화제다.ⓒSBS '짝' 캡처
    ▲ 이하늬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던 여자 1호가 반전있는 선택으로 화제다.ⓒSBS '짝' 캡처

    "역시 남자들은 외모가...."

    이하늬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던 여자 1호가 반전있는 선택을 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 1호와 남자 3호가 커플이 됐다. 이날의 관심사는 단연 인기폭발 여자 1호의 최종선택.

    여자 1호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던 남자들이 아닌 의외의 인물을 선택해 대반전을 일으켰다.

    점심식사 선택에서 다섯 남자에게 선택을 받은 여자1호는 ‘사회성’을 테스트하고 싶다며 남자들에게 지인을 데려오라고 미션을 내렸다.

    이에 남자7호는 “어이가 없다. 실없는 사람이 될까봐 1호를 포기하겠다”며 미션을 포기했지만 다른 남자들은 친구들을 영월까지 불러 여자1호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반전은 2번째 점심 식사 이벤트에서 벌어졌다.

    여자 1호는 자신에게 구애하지 않았던 남자 3호를 선택해 나머지 남자들을 허탈하게 했다. 남자 3호 역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당황했으나 마음을 열고 여자 1호와 커플 맺기에 성공했다.

    그녀는 “남자 3호에 대한 느낌이 지내볼수록 달라졌다”며 “순수한 면도 있고 솔직하고 소박하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처음엔 한의사이기 때문에 공부만 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남들과 잘 융화되지 못하는 성격은 아닐까 했다"며 "하지만 내가 봤을 땐 괜찮은 남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종선택 후 여자 1호는 자신의 남동생에게 전화해 결과를 알렸다.

    “누나가 평소 현빈을 좋아한다”는 남동생의 말에 그녀는 “현빈보다 낫다”고 말하며 남자 3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여자 2호와 3호는 중간선택에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하고 쓸쓸히 식사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여자 1호에게 남자들이 다 몰렸군..", "여자는 외모인가요...", "여자1호 인기폭발일줄 알았다" 등의 게시글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