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최강 보컬 '나가수' 합류설 솔솔~

  • 잇딴 스포일러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옥주현이 새로운 참가자로 투입된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제작진에 비상이 걸렸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일부 언론을 통해 "옥주현이 지난 9일 '나는 가수다' 녹화분 탈락자를 대신해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옥주현은 기존 6명의 가수들과 함께 노래를 배정받는 추첨 장면을 녹화하기 위해 경기도 일산 MBC일산드림센터를 찾았으나, 진행상의 문제로 실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부터 인터넷상에 퍼지기 시작한 스포일러에 의하면 옥주현은 미션에서 탈락한 윤도현을 대신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 네티즌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이 스포일러를 살펴보면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BMK가 6위를 기록했고 소녀시대의 '런데블런'을 부른 윤도현은 7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같은 스포일러에 대해 한 제작진은 "청중평가단의 경우 투표 직후 현장에서 전원 퇴장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순위를 알 수가 없다"며 "제작진 역시 일부를 제외하고 투표 결과를 사전에 알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스포일러대로 실제 방송이 전개될 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