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생산, 아시아 시장 공급 계획
  • 아시아 문화 콘텐츠 기업 키이스트(054780)가 일본 내 자회사인 디지털 어드벤처(DA) 대표이사인 배성웅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키이스트 신필순 대표는 "일본 내 주력사업인 케이블 채널 DATV와 키이스트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갖춘 배성웅 사장을 공동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성웅 대표는 일본 내 자회사 DA(Digital Adventure)의 대표를 맡아 한류 비즈니스의 현지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일본 케이블 채널 'DATV'의 개국을 통해 우수한 한류콘텐츠와 한류스타를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인정받아 '2009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신분야 개척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성웅 대표는 "아시아류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온 계획들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시점인 만큼 더욱 큰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키이스트는 배우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 음반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최강희,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등 톱스타들의 매니지먼트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드라마 '드림하이'를 제작하고,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를 출간하는 등 다분야 문화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특히 JYP와 공동 설립한 유한회사 홀림을 통해 제작한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소스-멀티유즈 (One Source Multi Use)콘텐츠로 성공시켰으며 범 아시아적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UAM(United Asia Management)' 설립에 동참하는 등 국내 최대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