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이 게임 해킹...사이버머니 모아 현금화
  • 북한 해커들이 한국 온라인 게임을 해킹, 사이버머니를 모아 현금화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채호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 부소장은 “NHN 근무 당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며 “북한 해커들이 사이버 머니로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고 데일리NK에 증언했다.

    그는 이어 "'농협 사태'는 해킹을 통해 모종의 거래를 시도하거나 정보유출을 하지 않고, '기술적 해킹'을 통해 '혼란'만을 유발시켰다"며 이 때문에 이번 사태는 북한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