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 1차 본선 대결 화제
-
'가요계의 디바' 이은미로부터 '마산 1급수'란 극찬을 받았던 김혜리가 심사위원 최고점수를 기록, '위대한 탄생' 1차 본선 무대를 통과했다.
지난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 도전자로 출연한 김혜리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지금까지 1급수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오늘 만큼은 인정하겠다"며 9.6점이라는 최고점수를 김혜리에게 안겨줬다.
이외에도 신승훈이 8.8점, 김윤아가 8.9점, 방시혁이 9.0점을 매겨 심사위원 모두가 비교적 후한 점수로 김혜리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125분 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탄'은 △데이비드 오, 노지훈(멘토 방시혁)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멘토 김태원) △조형우, 셰인, 황지환(멘토 신승훈) △권리세, 김혜리(멘토 이은미) △정희주 백새은(멘토 김윤아) 등 총 12명이 출연한 가운데 '8090 명곡'을 부르는 미션을 받아 열띤 대결을 펼쳤다.
이들의 무대가 모두 끝난 뒤 대국민투표에서 열세를 보인 권리세와 황지환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서왔던 권리세는 한층 안정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에는 실패,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