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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마스터스 골프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이하 현지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는 프로 골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파3 콘테스트가 열려 갤러리들을 즐겁게 했다.
파3코스 9홀을 돌면서 기량을 뽐내는 파3 콘테스트는 대회 선수들에게 컨디션 조절 기회를 주고, 갤러리들에게 팬 서비스를 한다는 취지로 축제처럼 치러지는 행사다.
양용은(39)의 캐디로는 막내아들 경민(5) 군과 함께 응원 차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찾은 가수 이승철 씨가 나섰다.
양용은은 "그동안 장남 현우(12)가 캐디로 왔는데 더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그동안 많이 도와준 이승철 씨가 멀리서 응원을 와 캐디 자격으로 오거스타 클럽 그린을 밟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승철 씨 부부는 전날 양용은 씨를 위해 닭도리탕 요리를 직접 하기도 했다.
최경주(41·SK텔레콤)는 장남 호준(13), 딸 신영(9), 막내아들 강준(7) 등 3남매를 캐디로 내세웠다.
호준 군은 골프를 시작한 지 1년 정도 돼 재학 중인 댈러스 중학교의 골프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용은의 장남인 현우 군도 골프를 치는데 상당한 장타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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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론 배들리의 부인 리첼 배들리가 골프백을 맨채 두딸 제웰, 졸리와 함께 페어웨이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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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팅을 마친 뒤 딸 제웰을 안고 기뻐하는 아론 배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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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트레버 이멜만이 퍼팅 라인을 살피는 사이 캐디를 맡은 아들 제이콥이 도움이라도 줄까 싶어 아빠에게로 걸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