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뮤지컬 '오디션', 내년엔 영화로 개봉?
  • 최고의 뮤지션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반란을 그린 창작 뮤지컬 '오디션'이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아 영화로 만들어진다.

    영화 '오디션'은 출판기획사이자 영화제작사인 ㈜타임스토리 그룹과 공연기획사 ㈜이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에 참여해 공연, 영화, 음반, 출판 등 멀티유즈방식의 컨텐츠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옥같은 음악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잘 어우러져 공연 이래 관객과 평단의 갈채를 받아 온 뮤지컬 '오디션'의 영화화 소식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음악영화의 탄생을 예고, 공연·영화계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뮤지컬 '오디션'의 연출·음악 감독을 맡았던 오픈런컴퍼니의 박용전 대표는 "마치 자식처럼 소중한 이 작품이 새로운 장르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밝혔다.

    뮤지컬 '오디션'의 감동과 재미를 이어갈 영화 '오디션'은 2012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에 착수, 올 겨울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감성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좋은 작품은 관객이 알아본다!
    3년 내내 '인터파크 평점 9.5' 이상 기록

  • 뮤지컬 '오디션'은 2007년 창작 초연 이후,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그 해 한국 뮤지컬 대상 4개 부문 노미네이트(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앙상블상) 및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전국 11개 도시 문예회관 공연을 비롯해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 창작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대중과 친밀한 창작뮤지컬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각인돼 왔다.

    오는 5월부터 막을 올리는 12차 뮤지컬 '오디션'은 △9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 아이돌그룹 리더에서 솔로가수로, 그리고 뮤지컬 '오디션'에서 밴드 복스팝의 리더 최준철 역으로 한 번 더 파격적인 변신을 꾀하는 문희준(사진)과, △치열한 공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주인공 박병태 역에 합격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빨래'의 이규형이 새롭게 참여하는 등 신규 배우들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뮤지컬 '오디션'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2007년 초연부터 과묵한 기타리스트 정찬희 역의 정찬희를 비롯해 △11차 공연에 새롭게 투입돼 관객들로부터 ‘이보다 더 준철 같을 순 없다’며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던 최준철 역의 이석,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여주인공 김선아를 더욱 더 매력적으로 만든 이은과 △상큼 발랄한 남매 홍다복, 홍초롱 역의 한경수, 오미란이 같은 역으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