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후 '김건모 자진 사퇴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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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김건모 재도전으로 논라인 됐던 '나는 가수다'가 스포일러 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MBC '나는 가수다' 캡처
김건모의 재도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스포일러가 대거 유출돼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나는 가수다’는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본선 녹화가 끝난 후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퍼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건모의 자진 사퇴설.
스포일러에 따르면 김건모는 이날 무대에 올라 청중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속죄의 뜻을 전했고 '유 아 마이 레이디'를 부른 후 "이 곡이 제 마지막 곡이 될 것 같다"며 하차의 뜻을 밝혔다. 또, 녹화 마지막에 다음 출연자로 내정된 김연우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는 후문이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김건모가 하차하나”, "스포일러 관리 너무 안한다", "탈락자가 2명이다” 등 댓글로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앞서 진행된 녹화 후에도 스포일러가 유출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 녹화에서도 김건모 탈락설, 재녹화설 등이 불거졌었다. 그때마다 제작진은 "청중을 믿는다", "방송을 지켜봐 달라"라는 등 스포일러에 대한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