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직 지음 '선생님 돈이 참 재밌어요, 선생님 숫자가 참 좋아요'
  • 어린이 경제교과서 ‘선생님, 돈이 참 재밌어요’, ‘선생님, 숫자가 참 좋아요’ 두 권ⓒ뉴데일리
    ▲ 어린이 경제교과서 ‘선생님, 돈이 참 재밌어요’, ‘선생님, 숫자가 참 좋아요’ 두 권ⓒ뉴데일리

    미국 경제교과서 베스트 20종을 꼼꼼히 분석해 한국 실정에 가장 적합하게 만든 어린이 경제교과서 ‘선생님, 돈이 참 재밌어요’, ‘선생님, 숫자가 참 좋아요’ 두 권이 출간됐다.

    1권 ‘선생님, 돈이 참 재밌어요’ 에는 ‘돈’을 소재로 교환의 탄생에서부터 돈에 얽힌 이야기, 세계를 움직인 경제학 이론들, 신문이나 뉴스에서 흔히 나오는 경제용어와 부자들이 부자가 된 이야기까지, 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2권 ‘선생님, 숫자가 참 좋아요’ 에는 경제와 관련된 부자지수, 확률, 이자 등의 개념과 주식, 선물 등의 금융상식, 모의투자 방법 등을 숫자와 관련된 어려운 경제공부를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초등학교 4학년 정도가 되면 돈과 관련된 경제와 숫자 교육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다. 그만큼 어렸을 때의 경제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런 교육이 아직 전무한 상태. 딱딱하고 어려운 이론서가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어린이 경제 교과서. 이 두 권의 책은 자녀의 인생에 필요한 ‘돈과 숫자’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스마트 주니어 펴냄, 234쪽·184쪽, 각각 1만원·9천원.

    성연주 대학생 인턴기자 <연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