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레이디 가가의 신곡 ‘Born This Way’ 가 소녀시대 ‘Be Happy’ 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아 화제다. ⓒ유니버셜 뮤직, SM 엔터테인먼트
레이디 가가의 신곡 ‘Born This Way’ 가 소녀시대 ‘Be Happy’ 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아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레이디 가가의 신곡 ‘Born This Way’ 와 ‘Be Happy’ 를 비교한 영상이 게제됐다.
최근 발표한 레이디 가가 신곡이 2009년 1월 발표된 소녀시대 ‘Be Happy’ 와 유사하다는 것.
이 영상에는 ‘Born This Way’ 와 ‘Be Happy’ 의 일정 부분을 번갈아 들려주며 표절의혹을 제기해 국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Born This Way가 어쩐지 너무 익숙했다”, "진짜 레이디 가가가 표절했으면 대박", “가가 노래가 더 나은듯”,“별로 안똑같은데? ” 등의 댓글이 달리며 논쟁이 거세게 일고 있다.
-
- ▲ 소녀시대 'Be Happy'를 작곡한 이트라이브는 "두 노래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이에 대해 소녀시대 'Be Happy'를 작곡한 이트라이브는 11일 "오전에 주변사람들에게 레이디 가가 노래 'Born This Way'가 소녀시대 ‘웃자’를 표절했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연락을 받고 직접 노래를 들어봤다. 노래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곡의 흐름과 진행, 편곡이 비슷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현재 레이디 가가 국내 퍼블리싱 회사 관계자를 통해 알아보고 있다"며 "만약, 한국 아티스트가 레이디 가가의 노래보다 나중에 곡을 발표했다면 과연 어떻게 됐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