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0.03초 차이로 금메달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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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이 팀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다. ⓒ 연합뉴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이 팀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6일 오후에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팀추월 경기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은 아쉽게 일본에 금메달을 내줬다.
이날 경기에는 이규혁(33, 서울시청), 고병욱(21, 한국체대), 이승훈(23.한국체대)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 대표팀은 3분49초2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일본(3분49초18)보다 0.03초 늦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카자흐스탄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이승훈 선수의 4관왕 달성은 아쉽게도 실패했다.
앞서 열린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은 3분04초35로 통과해 금메달을 따냈다. 현재 대한민국 금 3개, 은 12개, 동 12개로 카자흐스탄에 이어 종합순위 2위에 올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