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입금하면 연락 두절∙∙∙ 피해자 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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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김 모양이 과거 ‘인터넷 거래 사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머니투데이는 25일 "김 양이 인터넷 중고물품거래 사이트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김양의 사기 의혹이 떠돌았다. 처음 의혹을 제기한 글에는 김양이 인터넷 거래 사기 당시 썼던 아이디와 피해 사건의 개요가 적혀있다. 김양은 일명 ‘먹튀’(먹고튄다)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피해자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입금하고 나면 연락을 두절하는 방식.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저런 사람이 공중파 방송에 버젓이 나와서 아름다운 음색이라는 칭찬을 받는 걸 보고 있으니 어이없다"고 비난을 했다.
현재 김 양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총 3명. 이들은 각각 같은 수법으로 2009년 1월 5만9000원, 2008년 6월 7만5000원, 2008년 1월 2만원을 사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양은 예선전에서 1급수 청정수라는 극찬을 받았으나 지난 21일 방송에선 불안한 음정과 산만함을 보여 탈락 여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