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원들이 삼호주얼리호 진입 순간을 찍은 영상

  • '아덴만의 여명'작전의 실제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의 처음 시작은 최영함에서 쏜 예광탄이 날아가는 장면이다.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이 삼호주얼리호의 선원들을 인질로 잡은 해적들이 이동하지 못하도록 쏘는 총탄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링스헬기가 서치라이트를 비추어 시선을 분산시킨다. 이어 UDT 대원들이 삼호주얼리호 선교로 진입해 들어간다.

    공개된 영상 분량은 1분 남짓으로 삼호주얼리호에 진입하는 순간 뿐이다. 하지만 당시 가장 위험했던 순간은 선교의 해적들을 제압할 때와 배 깊숙이 숨은 해적들을 일일이 제압하기 위해 57개의 격실을 뒤질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