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패션, 겨울철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
  • 천방지축 푼수끼 넘치는 캐릭터로 연기변신 중인 MBC 드라마 '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가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지난 5일 첫 방송이 나간 이후 '이설 스타일'은 연일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로 오르내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갖추고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이 가능한,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패션의 비결을 심층 분석해봤다.

    ◆상큼 발랄한 캐주얼 레이어드 룩

    귀엽고 엉뚱한 여대생 캐릭터를 너무 잘 연출해주는 스타일로 야상 점퍼를 선택했다.

    후드집업을 레이어드한 풍성한 상의에 코데즈 컴바인의 야상점퍼를 매치하고 레깅스를 신어 자칫 둔해보일 수 스타일을 슬림하면서 여성스럽게 표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 여기에 화이트 머플러와 퍼 소재의 부츠를 착용해 밝고 귀여운 김태희만의 대학생 룩을 완성했다.

    ◆보송보송 사랑스러운 소녀룩

    사랑스러운 소녀를 연상시키는 니트 망토는 장안의 화재를 불러일으킨 김태희 패션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다양한 짜임이 믹스된 망고의 베이지 색상 니트 망토와 니트 소재의 디테일이 가미된 독특한 티셔츠, 그리고 꽃모양의 머리띠까지, 깜찍하고 포근한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여기에 같은 베이지 색상의 멀버리 숄더백을 매치해 발랄함을 표현했다.

  • ◆통통튀는 빈티지 큐티룩

    패셔니스타의 필수 아이템인 무스탕을 빈티지하게 소화해낸 김태희는 남달랐다.

    보브의 브라운 색상 양털 무스탕에 귀여운 프린트의 니트, 물나염 데님쇼츠가 자연스럽게 조화돼 귀여움을 더했고, 레드 색상의 백으로 포인트를 줘 빈티지 큐티룩을 선보였다. 여기서 선보인 보브 무스탕은 '완판' 기록을 세우며 역시 김태희라는 명성을 실감나게 했다. 그리고 김태희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양털 안감의 브라운 퍼부츠를 착용, 스타일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