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 中장애인예술단 ‘천수관음무’ 소개'유네스코 평화예술가'…국내 첫 풀버전 공연
  • '하늘이 내린 기적의 춤'을 새해 1일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SBS는 30일 "SBSTV '놀라운 대회 스타킹' 신년특집으로 내년 1월1일 오후 6시15분 중국 장애인 예술단의 천수관음무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SBS는 "중국의 보물이라 불리는 장애인 예술단의 천수관음무 공연은 그간 영상으로 소개된 적은 있지만, 이들이 국내방송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풀버전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4년간 끊임없는 접촉을 시도해 결실을 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21명의 청각장애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천수관음무는 무용수들의 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군무로 '하늘이 내린 기적의 춤'이라 불린다고.

    중국 장애인 예술단은 2007년 '유네스코 평화예술가'로 지정됐으며, 2008년에는 중국 베이징 장애인 림픽 개막식에서 공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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