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불참에도 女싱글 최고점 기록
  •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 ▲ 김연아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 연합뉴스
    ▲ 김연아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 연합뉴스

    김연아는 11일(현지시간) 국제빙상경기연맹(ISU)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세계 피겨랭킹 여자선수별 순위에서 402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김연아는 그랑프리 대회 출전을 포기하며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그랑프리 대회에서 4위에 머문 일본의 스즈키 아키코(25·일본)가 이름을 올렸고 3위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준우승한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23·이탈리아)가 차지했다.

    안도미키(23·일본)는 4위에 머물렀으며, 최근 슬럼프에 빠진 아사다 마오(20·일본)는 6위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