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 “매일 트위터 계정 확인한다”

  • 미국 성인 네티즌의 8%가 트위터를 이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퓨 리서치는 미국 성인 중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74%며, 이중 8%가 트위터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18세에서 29세 사이의 계층이 장년층과 노년층에 비해 월등히 많이 트위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흑인(18%)이나 히스패닉(13%) 등 유색인종이 백인(5%)보다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시골에 사는 사람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사용자 가운데 36%는 자신의 계정을 매일 체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1%는 몇주에 한 번 체크하거나 전혀 체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3%는 몇 일만에 체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의 아론 스미스 수석전문가는 “사람들은 관심있는 것을 찾거나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알기 위해 점점 소셜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트위터는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