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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란이 3일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서울문화예술협회는 방송, 영화, 공연, 언론 분야를 아울러 시상하는 서울문화예술대상을 주최하고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행사를 기획하는 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최란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구심점으로 각계각층 인사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문화 소외계층에 문화나눔을 실천하겠다"며 "특히 서울문화예술대상이 앞으로 서울의 대표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1회 행사에 이어 내년 2월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각종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탈북자,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장들이 초대된다. 

    최란 이사장은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경기지방경찰청과 교육과학기술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