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위치추적 가능…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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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리케이션 '오빠믿지'를 통해서는 상대방의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오빠믿지 스크린샷
‘악마의 앱’ 오빠믿지 애플리케이션(앱)이 돌아왔다. ‘오빠 믿지’는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무료 메신저 앱이나 개인정보 침해 논란 끝에 지난달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업체 원피스는 30일 서비스 중지 한 달 만에 ‘오빠믿지’ 앱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했다.
SK텔레콤 T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재개한 오빠믿지 앱은 사용자환경(UI) 등이 일부 개선된 버전이다. 아이폰용 앱은 현재 유지보수 마무리 단계로 곧 앱스토어에 등록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오빠믿지 앱을 쓸 수 없어 정말 아쉬웠다는 남성 이용자들도 이제는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빠 믿지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상대방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큰 인기를 끌며 국내 포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한 이 앱은 과도한 트래픽으로 인한 서버다운과 개인정보를 침해 논란 끝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