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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정상균(37.사진 오른쪽)·나성주(41) 조리장이 지난 20일부터 나흘 동안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2010 요리 월드컵'에서 각각 개인전 부문 금메달을 땄다고 26일 밝혔다.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제과부문에서 근무중인 정 조리장은 이 대회에서 '페스트리(제과)와 '파티세리(공예)'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나 조리장은 잠실 롯데호텔월드 제과부문 소속으로, 2008년 'IKA 독일세계요리올림픽'에서 설탕공예로 금메달을 땄고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이 11번째인 요리 월드컵(Culinary World Cup)은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요리 경연대회로, 올해는 56개 나라에서 3천여명의 요리사들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