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학교가 이달 중 시간강사를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그동안 시간강사 임용이 일부 전임교수의 단독 판단에 의해 이뤄지면서 생겼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아주대는 공개채용 관리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연간 450명(2010년 1학기 기준 220명)을 선발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개채용 지원자는 학교 홈페이지(www.ajou.ac.kr) 강사 채용 공고에 따라 온라인상으로 지원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채용결과는 각 학부별로 지원자에게 통보한다.

    현재 아주대는 전체 강의의 약 21% 정도를 강사들이 맡고 있다.
     
    홍만표 교무처장은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한 강사들을 많이 확보함으로써 교육의 질적향상은 물론 궁극적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