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은실(21.경희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2㎏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노은실은 19일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태권도 여자 62㎏급 결승에서 라헤레 아세마니(이란)를 14-2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노은실은 전날 여자 57㎏급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성혜(26)와 남자 87㎏초과급에서 우승한 허준녕(23.이상 삼성에스원)에 이어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한국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