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두 사람 함께 본 영화이름까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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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M 옥택연(22)과 소녀시대 제시카(21)의 열애설에 대해 양 측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는 옥택연과 제시카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등 네티즌들의 데이트 목격담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힌 것.

    얼마 전 유명 온라인 게시판에 영화관에 근무한다는 직원이 “옥택연이랑 제시카랑 맨날 같이 온다”면서 “사귀는 듯한 냄새가 난다”고 글을 올린 게 화근이 됐다.

    특히, 이 글에는 신세경과 그룹 샤이니 종현과의 관계도 열애설이 터지기 이전에 언급돼 네티즌들의 신빙성을 얻고 있다.

    다른 네티즌들도 옥택연 제시카가 본 영화 제목까지 거론하며 비교적 자세한 목격담을 올리고 있다. 개그우먼 박미선도 “2PM 멤버랑 모 그룹 멤버랑 영화관에서 봤다”는 발언도 뒤따르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모두 “소녀시대와 2PM이 서로 친하게 지내는 건 사실이나 동료사이일 뿐이지 사귀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