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글래머 신세경, 아이돌 스타와 '핑크빛 연애' 확인
  • 21살 동갑내기인 배우 신세경과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연인 사이'임을 공개 선언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한 건 불과 3~4주 밖에 되질 않았다"면서 "아직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소속사 내 다른 연예인들도 사귀고 있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개인의 사생활 부분은 회사에서 전혀 터치하지 않고 있다"며 "어린 친구들이고 기사를 통해 다 알려진 마당에 회사 차원에서 특별한 입장 표명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27일자 보도를 통해 신세경과 종현의 '열애 사실'을 전하면서 "이들은 주로 새벽 시간 신세경이 살고 있는 삼성동 L 아파트 부근에서 만남을 가졌고, 시작하는 연인답게 소탈하게 길거리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지난 20일에도 신세경이 영화 '어쿠스틱' 시사회 일정을 마치고 자정이 넘어 집에 도착했을때 시간에 맞춰 종현이 신세경의 집 앞을 찾았고, 둘은 함께 공원을 거닐며 전화로 못다한 이야기를 풀었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종현은 신세경을 이상형이라 밝혀왔고 신세경 역시 가장 만나고 싶은 아이돌 그룹으로 '샤이니'를 꼽았던 만큼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속도도 빨랐다"면서 "지난 5월 열렸던 한 콘서트 무대에서 얼굴을 익힌 뒤 최근 친구에서 연인의 연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현의 소속사 측도 샤이니 종현과 신세경의 교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