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에 못 나간 한, '엠 루키'로 풀고파"
  • 신인 가수 '주누(JUNU·준우)'가 Mnet(엠넷)이 주최한 스타 발굴 프로젝트 ‘엠 루키’에서 11월 루키 후보 6인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 신인가수 ‘주누’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음악전문채널 Mnet이 공동 주관하는 ‘엠 루키’에서 '슈스케' 출신 이은미, 아일랜트 시티, 주누(JUNU), 송연경, Bebe Mignon, 빌리브, 와 함께 11월 루키 후보 6인에 선정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주누는 지난 5월 'NEW(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댄스풍 ‘밥 먹었어’를 발표하고 방송 활동 없이 무려 5억원의 매출을 올린 실력파 가수다.

    이와 관련 주누는 "첫 번째 정규 1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NEW'에서 'JUNU'라고 이름을 바꿨다"면서 "'NEW'로 검색하면 자신의 이름보다 관련 된 내용의 글들이 더 많아, 본명인 준우(JUNU)를 쓰고 대중들과 조금 더 음악적인 소통을 하고 싶어 이름을 변경하게 됐다"고 개명 이유를 전했다.

    특히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슈퍼스타K'에 나가고 싶었지만 회사로부터 'NWE'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 했으니 '슈퍼스타K' 보다는 정규 앨범에 전념하자는 통보를 받고 아쉬웠다"고 밝힌 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지만 슈퍼스타K 11인의 멤버인 우은미와 '엠 루키'에서 진정한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돼 '슈퍼스타K'에 못 나간 한을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엠 루키' 2차 투표는 오는 24~28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1위에 오르면 Met '엠 카운트 다운(엠카)',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