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청소 대행 서비스' 화제
  • ▲ 체코에서 이색 청소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영국 '메트로(metro)' 캡처
    ▲ 체코에서 이색 청소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영국 '메트로(metro)' 캡처

    대학생들이 속옷 차림으로 청소 해주는 이색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다.
    영국 매체 메트로(metro)는 지난 1일(현지시각) 체코에서 시간당 약 27만원 정도를 받고 청소를 해주는 이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코의 경제학도 카트카 코펙카는 "학비를 위해 아르바이트가 필요한데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옷을 벗고 청소 해주는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됐다"며 "남녀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청소 회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주로 일에 바빠 청소를 할 시간이 없는 비지니스 맨으로  청소부가 속옷을 입을지 상반신 탈의 혹은 전신 탈의 등을 할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카트카는 "아무도 청소를 좋아하지 않지만 예쁜 몸을 가진 속옷만 입은 청소부가 청소하는것을 보는것만으로도 휴식이 된다"며 "청소 서비스는 성매매가 아닌 청소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