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찬휘 "배우 이정헌과 내년 6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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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창력이 일품인 가수 소찬휘가 내년 6월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예비신랑으로 거론된 배우 이정헌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96년 데뷔, '헤어지는 기회', '현명한 선택', '티어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소찬휘에 비해 배우 이정헌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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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소찬휘의 결혼 계획을 기사로 접한 네티즌들은 뒤늦게 이정헌에 대한 인물정보를 검색하며 그가 출연했던 영화들을 되짚어 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이정헌은 2000년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춘향뎐'의 변사또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뒤 2002~2003년 '공공의 적'과 '실미도'에서 인상 깊은 조연으로 맹활약,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정헌은 공공의 적 출연 당시 연기력 외에도 신동엽과 비슷한(?) 외모가 부각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외에도 '세븐 데이즈', '어쿠스틱', 'GP506' 등에 출연한 이정헌은 올해 초 개봉한 '용서는 없다'에선 법의학 분석관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