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여걸 20명과 종합장애물 5종경기 펼쳐 “아들아, 엄마 1등했어” 소감 눈길
  • 방송인 이파니가 날쌘 아이돌을 제치고 ‘출발 드림팀’ 종합장애물 5종 경기서 우승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에서는 연예계 대표 여걸 20명의 ‘종합장애물 5종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파니는 핸드볼 선수 출신에 무에타이로 다져진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모두의 기대를 깨고 58초48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운동돌' 시크릿의 전효성을 1초 차로 누르고 ‘여왕 자리’에 등극했다.

    이파니는 1위에 오른 직후 "엄마, 나 너무 자랑스러워. 아들아, 엄마 1등했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파니는 시스타의 보라와 효린, 에프엑스 루나,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인 김미연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여자종합장애물경기는 1단계 물길달리기, 2단계 회전원뿔 징검다리, 3단계 샌드백 점프, 4단계 회전통나무다리, 5단계 로프 클라이밍으로 남자 경기 못지않은 고난이도로 구성됐다. 특히 70%의 도전자들이 4단계에서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 씨스타 보라 효린, 시크릿 전효성 징거를 비롯해 채연, 성은, 김미연, 백보람, 낸시랭, 추소영, 이파니, 곽현화, 서효명, 이아인, NS윤지, 안진경, 문지은, 나인뮤지스, 현아, 비니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