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관계 지속 발전 협력에 의견 모아
  •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제4차 '유엔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지그미 틴리 부탄 총리를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양국간 경제.통상, 개발, 지역 및 국제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지난 1987년 수교 이래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발전해 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제반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틴리 총리는 부탄이 지난 2008년 입헌군주제로 국가 체제를 전환한 이후 정부 수반으로서는 최초의 방한이다. 청와대는 이번 틴리 총리의 방한으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제반분야에서 실질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